문화 현장서 필요한 AI 기술 찾는다…첫 ‘문화기술 연합체’ 공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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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얼라이언스)’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대·중·소 기업, 1인 창작자,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다.

문화기술 연합체는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에 따라 콘텐츠 창·제작부터 유통, 소비까지 산업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한다.

연합체는 ▲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영상·미디어 콘텐츠 ▲음악·공연 콘텐츠 ▲이야기 원천 콘텐츠 등 콘텐츠 4개 분야로 운영한다.

기업의 기술·플랫폼과 기술개발 역량, 창작자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산업에 필요한 문화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연구개발 기획과 사업화에 연결할 계획이다.

참여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모두 연합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 가운데 실질적인 전략 수요를 도출하는 ‘실행 계획(액션 플랜) 그룹 위원’은 4개 분과, 분과별 8명 내외로 구성한다.

연합체는 올해 제1기를 시작으로 분야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기획·제작·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AI 기술적 난제와 미래 선점이 필요한 기술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 수요는 시장성·시급성·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해 전략 수요로 구체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028년 신규사업, 중장기 문화기술 투자전략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창작자 등은 18일 오후 6시까지 문체부와 콘진원, 문기평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참여의향서 등 필요 서류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문화기술 연합체’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문화기술 연구개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과 창작자들이 함께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09_000378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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