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한글·한국어 역할 모색…12일 국중박 학술대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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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글과 한국어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글날 100년의 이정표-한글, 경계를 넘어 한국어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글과 한국어의 미래 가능성을 논하면서 한국어가 세계의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과 인공지능(AI) 시대에서의 한국어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한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글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박진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글의 다음 100년, 경계를 넘어 세계로 ▲디지털 융합과 진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의 한글과 한국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어 세계화 전략에는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가 옥스퍼드 영어 사전 속 한국어와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언어를 바라본다. 김한샘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교수는 디지털화되는 사회에서 한국어가 생태계에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역설한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임준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선현우 톡투미코리안 대표, 박종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강미영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김은희 문체부 국어정책과장 등 국어 정책 전문가들이 이번 학술대회 주제와 향후 국어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012_000382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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