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JTBC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28일 JTBC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회생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며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맞춰 경영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6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뒤 채권단과의 협의를 위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거쳤다.
JTBC는 채권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한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JTBC는 “앞으로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며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6월 12일 약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후 JTBC를 비롯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4개 계열사는 지난 6월 말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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