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이 연말 재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27일 M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 ‘크리스마스 캐럴’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작품은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1812~1870)의 동명 고전 원작으로 지난해 서울시뮤지컬단이 초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객원 배우 김다현·한보라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스크루지 역에는 김다현과 서울시뮤지컬단원 정선영이, 정령 역에는 한보라와 서울시뮤지컬단원 이연경이 캐스팅됐다.
작품은 구두쇠 스크루지가 정령을 만나며 냉소적이고 비관적이었던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점점 변모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회복과 용서, 연대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뮤지컬에서 한 명의 배우가 과거·현재·미래 정령을 모두 연기하는 1인 3역을 맡는다. 서로 다른 시간대를 오가며 스크루지의 시간 여행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다.
초연에 참여한 창작진이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표상아 연출과 정준 작가, 조한나 작곡가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