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이성주, KBS국악대경연 ‘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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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BS국악대경연에서 가야금 연주자 이성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 여의도홀에서 지난 11일 열린 이번 대회 결선에는 기악, 성악, 단체 3개 부문 경연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기악 부문으로 출전한 이성주씨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안정적인 곡 해석과 진중한 성음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성주씨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국악과 4학년 재학 중이며, 올해 제24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2025년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가야금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등상인 ‘크라운해태제과 특별상’은 창작곡 ‘돈 쫓는 꿈’을 연주한 단체부문의 ‘반다(反多)’팀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성악부문 금상 이진주(판소리 심청가), 은상 박은율(가야금병창 심청가) 동상 고한돌(판소리 적벽가) ▲기악부문 은상 백승화(대금), 동상 윤준서(가야금) ▲단체부문 은상 ‘조선버전’, 동상 ‘창작민속악그룹 화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990년 시작된 KBS국악대경연은 소리꾼 오정해, 형제 명창 왕기철·왕기석, 남상일 등 국악계의 걸출한 예술가들을 배출하며 국악 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결선연주회 특집 프로그램은 내달 5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15_000378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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