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대몽항쟁 유적 ‘남해 대장군지’, 경남도기념물 지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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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남해군 서면 서호리 산178-1 일원 고려 후기 대몽항쟁 관련 유적인 ‘남해 대장군지(南海 大將軍址)’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남해 대장군지’는 고려 후기 몽골 침입과 삼별초 항쟁, 남해안 지역 해양 방어 및 군사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삼별초는 고려 무신정권기에 설치된 군사 조직으로, 1270년 고려 조정의 개경 환도 이후에도 몽골에 대한 항쟁을 이어갔다. 강화도에서 시작된 항쟁은 진도, 제주도로 이어졌고, 남해 역시 당시 해상 교통과 군사 활동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남해 대장군지’ 발굴 조사에서는 5단의 계단식 대지와 대규모 축대, 배수시설 등이 확인됐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건물지를 이후 확장하면서 축대와 배수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러한 공간 구성은 삼별초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진도 용장성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001_00038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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