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성동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톡톡 클래식 시리즈’가 오는 10월 23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를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쇼팽·지브리 음악부터 성악·첼로·피아노 연주까지 클래식과 대중 친화적 음악을 엮어 선보인다.
첫날 10월 23일에는 ‘쇼팽과 사랑에 빠진 지브리’가 공연된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음악감독 겸 해설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희명,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박건우가 무대에 오른다.
쇼팽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2악장’, ‘왈츠 7번’, ‘화려한 대왈츠’, ‘이별의 곡’ 등과 더불어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음악 ‘원령공주’, ‘이웃집 토토로’,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피아노와 현악 4중주 편성으로 재해석한다.
이어 10월 30일에는 ‘가을과 사랑에 빠진 클래식’을 주제로 성악과 첼로 중심의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강혜정이 뮤지컬 넘버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 ‘Think of Me(띵크 오브미)’와 한국 가곡 ‘첫사랑’, ‘달밤’을 부른다.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 출신 테너 존노는 ‘가을의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으로 감성을 더한다.

또한 구독자 37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첼리스트 조윤경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솔로를 비롯해 신예 첼리스트 이도희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아이유의 ‘그대네요’ 등을 협연한다.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은 ‘톡톡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며 “사랑을 주제로 익숙한 음악과 전문적인 해설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정취와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출범해 7년 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러닝타임 약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스24티켓,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성동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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