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정렬이 알코올중독 문제로 이혼했다고 했다. 현재 1년 10개월 째 금주 중이라고 했다.
김정렬은 8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나와 알코올중독에 관한 얘기를 했다.
김주하는 “김정렬씨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며 아내와 관계에 관한 질문을 했다.
김정렬은 “술을 너무 많이 먹고 실수를 많이 했다. 아내가 결국 ‘도저히 못 살겠다. 별거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거 제안을 받은 뒤 자존심이 상해 아내에게 ‘지금 당장 나가라’고 했다. 그렇게 6년 간 첫 번째 별거를 했다”고 했다.
이후 다시 한집에 살게 됐으나 술버릇은 고쳐지지 않았고 또 한 차례 별거, 7년 간 따로 살았다고 했다.
김정렬은 “아내가 이렇게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니까 이혼하자고 하더라. 여기 나와서 처음 밝히는 거다”고 말했다.
김정렬은 이혼 후에도 3개월 간 술을 마셨다고 했다.
그는 “그러다가 술의 신이 왔다. 이제는 술을 그만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렬은 현재 1년 10개월 째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함께 나온 황기순은 “지금은 술을 완전히 끊었다. 사실 법적으로만 남남으로 돼 있지 실제로는 형수가 다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1961년생인 김정렬은 198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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