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통예술악단 지지대악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국악체험 놀이극 ‘덩더쿵 어린이 궁중 음악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상설 공연장 ‘진연’에서 열리며, 만 5세부터 10세 이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주요 대상이다.
참여 아이 모두 전통의복을 입고 궁중 음악대로 임명돼 국악을 배우고 직접 무대까지 서보는 경험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통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선사한다. 관람객 모두 전통의복을 입고 ‘꼬마 악사’로 임명되는 궁중 음악대 임명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신나는 국악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전통 악기를 직접 만져보며 소리 내보는 악기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궁중 음악대로서 직접 무대에 올라 국악의 재미를 몸소 느끼게 된다.
지지대악 측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음악으로 서로 소통하고 지루할 틈 없이 국악과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민간 최초로 국악 상설공연장을 1년 넘게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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