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윤미라가 과거 스폰서 제안을 숱하게 받았다고 털어놨다.
윤미라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과 식사를 하던 중 윤미라는 “옛날에 스폰서가 많았다. 그때는 휴대폰이 없었다. 집에 백색 전화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 시켜주는 마담들도 그렇게 많았는데 우리 엄마가 (전화를) 받으면 ‘어머니 뒤에서 뒷받침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가 ‘우리 딸이 기생이야?’라면서 전화를 끊었다”며 어머니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윤미라는 당시 ‘뒤바라지를 해주겠다’, ‘차를 사주겠다’, ‘스폰해주겠다 등의 제안이 있었다며 “그러면 세컨으로 들어가는 거다. 그렇게 인생 망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회상했다.
또 자신 역시 스폰서 제안을 숱하게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겪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윤미라는 “내가 묵정동 살 때다. 스무살 때였다”며 “촬영하고 왔는데 까만 차가 있고 까만 옷 입은 남자들이 밖에 서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내가 이렇게 오니까 엄마가 ‘야, 빨리 돌아’라고 했다. 그 사람들이 밖에 있다가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미라의 어머니는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는 “우리 엄마는 절대 안 열어줬다. 그냥 가더라. 포기하고.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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