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 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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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김성주의 망나니 발언에 재치 있게 반응했다.

김민국은 22일 소셜미디어에 김성주가 그룹 리센느 원이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영상 속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최근 원이는 유튜브 채널 ‘스탐’에서 일본 나고야 아시안 게임 해설위원을 맡은 김성주를 만났다.

이날 김성주가 김민국과 원이 둘 다 2004년생이라고 하자 원이는 어릴 때 김민국과 결혼할 생각을 하며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를 봤다고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민국이 요즘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농담했다.

해당 영상을 본 김민국은 “이 시대 최악의 남자 인사 올린다”는 글과 함께 원이의 결혼 발언이 나온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김민국은 “그대의(원이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며 “어릴 적 가지셨던 꿈이라도 괜찮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의 연애 상관없다. 다른 여자가 보이는 제 눈을 뽑겠다”고 했다.

또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께 미리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린다. 안타깝지만 전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좋아한다. 저도 언젠가 그대처럼 용감해지겠다”며 원이를 향한 호감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김민국은 앞서 김성주가 자신을 망나니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도 반응했다.

그는 “22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피려는 걸 망나니라니.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며 “제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가 됐다.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날 김민국은 원이를 향한 재치 있는 반응을 이어간 뒤 이쯤 하겠다며 반응을 마무리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히 남편이라는 말도 안 되는 농담을 생각하며 웃음 지었다. 앞으로 남편으로서가 아닌 당신 편으로 살아가겠다”며 “이 글이 원이 씨에게 닿길 바라면서도 닿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ane1014@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23_00038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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