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108개국을 누빈 베테랑 여행 작가 태원준이 국립국악원 오전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악원 우면당에서 작가 태원준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해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7월 공연은 ‘올여름 혼자면 어때, 둘이면 어때, 셋이면 어때!’를 주제로 진행된다.
태원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돈이 모일 때마다 전국과 세계를 누빈 여행가다. 특히 어머니의 환갑을 기념해 약 600일간 함께 세계 일주를 다녀와 특별한 경험을 담은 여행 수필집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줬다.
이번 다담 공연에서 그는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세계 여행기부터 팬데믹 기간 중 캠핑카 한 대로 대한민국 161개 시군을 모두 완주한 국내 여행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의 감성을 더할 국악 연주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 곡들을 들려준다. 이준호 작곡의 ‘여행’을 비롯해 지하철 환승 음악으로 친숙한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 세계 여러 나라 민요를 메들리 형식으로 엮은 김기범 편곡의 ‘세계민요기행’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전 회차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차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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