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현대문학 신인추천 결과 김태훈, 나수경, 양진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문학은 지난달 29일 ‘2026 현대문학 신인추천’ 결과 발표를 통해 시부문 김태훈의 ‘매달리기’ 외 5편, 소설부문 나수경의 ‘눈 속에 서있는 사람’, 평론부문 양진호의 ‘당사자성 이후의 공동체-성해나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동억 문학평론가는 김태훈의 시에 대해 “시를 자기 마음을 담아내는 수단이 아니라 독자와 마음을 나누는 장소로 빚어낼 수 있는 작가임을 확신하게 된다”고 평했다.
나수경의 소설에 대해 김나영 문학평론가는 “최근에 읽은 소설 중에 가장 흡인력이 강한 작품”이라 했고, 서희원 문학평론가는 “부모님의 돌봄이라는 소재를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내고 있는 작품”이라 소개했다.
조대한 문학평론가는 양진호의 평론작품에 대해 “화려하게 반짝이다가 명멸하는 비평가보다 꾸준하게 읽고 담담하게 자기 언어를 다듬어가는 비평가가 되리라는 예감. 그 조용한 확신이 결국 마음을 움직였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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