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정성숙 국립정동극장은 대표이사가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춤평론가상을 받았다.
국립정동극장은 정 대표가 지난 10일 한국춤평론가상 시상식에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정동극장에서 보여준 공로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2019~2021) 당시 전통공연예술인들의 창·제작 지원을 위한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건립하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추진, ‘광무대’ 역사 의미를 계승한 공간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을 마련했다.
‘전통공연창작마루’는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세미나실, 콘텐츠제작실 등 특화된 창작공간과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 공연 예술인과 단체들의 창작지원을 확대하며 전통 공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공연 제작 및 뉴미디어 기획, 경영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작 거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22년 11월 취임한 정 대표는 공연예술진흥과 전통문화 보존·계승의 설립 목적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국립정동극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3000만 관광시대를 맞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작품 브랜드 ‘K컬처시리즈’를 출시, 국내외 모든 관객이 악가무 일체의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광대’와 ‘단심’을 제작, 호기롭게 30~50회의 장기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그 성과로 ‘광대’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기념 공연에 초청된 데 이어, 대만에서 자체 기획 투어 공연을 진행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단심’은 경주 APEC 특별공연으로 초청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한국 전통의 미(美)와 LED를 활용한 한국적인 장면 연출을 보여줬다.
또한 원로 명인부터 청년 예술인까지 폭넓은 세대가 참여하는 ‘세실풍류’, ‘청춘만발’, ‘정동다음’, ‘한여름밤의 춤’, ‘춤 스케치’ 등을 기획·제작하며 전통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정동극장이 위치한 정동의 근대 역사문화를 소재로 콘텐츠를 개발해 ‘딜쿠샤’, ‘모던정동’, ‘아이참’ 등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극장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통공연인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을 제작해 소리 본연에 집중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 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극장 대표 레파토리 ‘적벽’을 고도화해 역대 최대의 관객 성과를 거뒀다.
정 대표는 2021년 12월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건립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의 공로로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으로부터 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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